[5월 22일 클로징멘트] 피할 건 피한 ‘내멋대로 보고서’
2019-05-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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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리는 게 PR이다."
1980년대에 이런 우스갯 소리가 있었지요.
어제 기획재정부의 OECD 보고서 설명은 우스개 PR 이론에 충실했습니다.
세금을 더 풀라는 것은 강조했고 최저임금 때문에 일자리가 줄었다는 것은 뺐습니다.
그런데 이런 방식, 인터넷이 없어서 정부만 보고서 원문을 갖고 있고, 보통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했던 시절에나 통했을 방식입니다.
이런 게 적폐 아닌가요.
뉴스 마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